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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태평양 쓰레기 섬에 생긴 컨버스의 가상 매장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Pacific Garbage Patch) 위에 가상매장을 만든 이유

conver virtual store on pacific garbage patch

 

 

4 22 지구의 날을 맞아,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섬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태평양 쓰레기 섬은 우리나라의 16 규모에 달하는 크기로, 바다로 버려진 세계 쓰레기들이 원형 순환 해류와 바람의 영향에 의해 응집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GPGP(The 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고도 불리는 쓰레기 섬은 97 요트로 태평양을 횡단 중이던 찰스 무어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현재는 처음 발견 당시의 면적의 2 가까이 크기가 커진 상태라고 한다. 

 

 

실제 GPGP

 

 

새로운 컨버스의 매장은 쓰레기 위에 가상 공간의 형태로 존재하며 인터넷을 통해 방문할 있다가상의 매장에는 공간의 특성과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신발들이 전시되어 있다. 40 개에 달하는 전시된 컨버스 신발들은 세계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만들어졌다. 버려진 파이프의 산화된 부분으로부터 잉크를 추출해 디자인한 컨버스, 뿌리 혹은 열매 등으로부터 추출한 자연 염색약을 이용한 컨버스 창의적인 방식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다루는 컨버스 제품들을 확인해보자.

 

 

 

 

 

 

 

가상의 매장에 전시된 컨버스 제품들은 직접적으로 구매할 없다. 대신 take3.org 기부를 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매장에 전시된 제품 하나를 받을 있는 응모 기회를 준다. take3.org 기부되는 금액은 모두 쓰레기 섬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용된다고 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의류 제작에 벗고 나선 컨버스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안재연

sasd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