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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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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쓰레기 섬에 생긴 컨버스의 가상 매장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섬 (Pacific Garbage Patch) 위에 가상매장을 만든 이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섬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태평양 쓰레기 섬은 우리나라의 약 16배 규모에 달하는 크기로, 바다로 버려진 전 세계 쓰레기들이 원형 순환 해류와 바람의 영향에 의해 응집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GPGP(The 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고도 불리는 이 쓰레기 섬은 97년 요트로 태평양을 횡단 중이던 찰스 무어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현재는 처음 발견 당시의 면적의 2배 가까이 크기가 커진 상태라고 한다. 새로운 컨버스의 매장은 쓰레기 섬 위에 가상 공간의 형태로 존재하며 인터넷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퓨처리스틱 디지털 패션쇼 MUGLER, PRADA, BALENCIAGA 런웨이가 중단된 패션계, 패션필름의 진화를 느꼈나요. Futuristic Digital Fashion Show 2020년 이후 패션계에 큰 변화가 찾아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 패션쇼는 관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 되어야만 했다. 유례없는 사태 속에서 패션 브랜드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브랜드들은 각각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컬렉션을 전 세계의 고객에게 전달하였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디지털 패션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기술의 접목을 통해 퓨처리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낸 패션 필름들이 특히 주목할만하다. 기존에 미래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던 패션 브랜드들은 디지털로의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전에 없던 파격적인 패션쇼를..
보테가 베네타 "이제 SNS말고 디지털 매거진 [ISSUE]" 지난 1월 모든 SNS 계정을 삭제했던 보테가 베네타, 디지털 저널을 발간하며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인다. 1월 7일 오전, 보테가 베네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 한창 주가가 치솟는 패션 브랜드의 파격적인 행보는 많은 사람들을 당황시켰다. 이후 보테가 베네타의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은 채, 사람들의 가설과 추측만이 난무했다. 그리고 SNS 채널이 삭제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보테가 베네타는 디지털 매거진을 발표를 통해 애초의 계획을 드러냈다. 보테가 베네타는 세계의 브랜드 소비층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디지털 저널 ‘ISSUE’의 발간을 발표했다. ‘ISSUE 01’는 수요일 저녁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등장하며, Barba..
서울패션위크 시작 , 해외로 진출한 한국 패션브랜드 10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2021 F/W 서울패션위크)’가 3.22~3.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특히 랜선으로 진행되는 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소를 런웨이로 활용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패션 브랜드들은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온라인을 통해 런웨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패션 브랜드들은 빠른 속도로 해외 무대에 진출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해외로 나가는 길을 닦아주었던 한국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부터,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의 브랜드 총 10개를 모아봤다. 1. WOOYOUNMI : 우영미 한국 최초의 여성 남성복 디자이너, 한국 최초의 파리 의상 조합 정회원..
스켑타 x 나이키 에어테일윈드5 유출! [SKEPTA AIR TAILWIND V] 스켑타와 나이키의 다섯번째 협업 신발 AIR MAX TAILWIND V 의 사진이 유출됐다. 영국의 그라임 래퍼 스켑타와 나이키의 샥스TL 발매에 이어 스켑타와 나이키의 새로운 콜라보 신발이 오는 봄 출시될 것을 암시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이미 지난 1월 이베이를 통해 공개된 적이 있었던 스켑타 에어테일윈드5는 주황색과 검정색의 컬러웨이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바로 어제 23일 @samurato를 통해 다른 컬러웨이의 스켑타 에어테일윈드5가 공개되었다. 퓨처리스틱한 파랑과 은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이번 제품은, 2000년대 출시되었던 에어테일윈드5의 특징의 대부분을 간직하고 있다. 자세한 사진을 마저 보며 출시일을 기다려보자. 안재연 sasd333@naver.com
아트향수가 만드는 새로운 영역 ['해변의 카프카' 향 Folie à Plusieurs ] 미술관의 냄새, 소설의 냄새, 영화의 냄새 Folie à Plusieurs 탑 노트 - “쇠, 네온 불빛 이펙트, 차가운 초록” 미들 노트 - “건조한 콘트리트, 유화 물감” 베이스 노트 - “마른 책 효과” 향수 브랜드 Folie à Plusieurs 의 향 설명의 일부분이다. 일반적인 향조와 거리가 멀어서 낯설지만 꼼꼼히 읽다 보면 어느샌가 '뉴욕의 미술관 같은 향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Folie à Plusieurs 는 2014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신생의 향수 브랜드이다. Folie à Plusieurs에게 향수는 패션의 영역을 벗어난 것으로, 후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Folie à Plusieurs 는 향의 이름으로 박물관, 영화, 예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