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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합류. 한국은... 누구 없소? [스포티파이 _ 팟캐스트 트렌드 1] 커져가는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는 현재 팟캐스트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특히 스포티파이는 최근 들어 팟캐스트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중인 조 로건과 1억달러(추정)의 독점 계약을 한 것에 이어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팟캐스트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다. 버락 오바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의 명칭은 ‘Renegades: Born in the USA’ 로 8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종, 복지, 결혼, 그리고 미국의 현 상황 등과 관련한 넓은 범위의 주제를 다룬다. 스포티파이이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팟캐스트 시장은 아직 치열하게 경쟁 중인 양상이다. 팟캐스트라는 서비스 자체를 개발한 원조 애플을 비롯해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귀멸의 칼날, 서브컬쳐, 덕질 일단 외치고 시작한다. 히노카미 카구라!!!! 귀멸의 칼날은 최근 가장 핫한 애니메이션이다. 일단 일본에선 역대 가장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되었다. 많은 명작들을 뛰어넘으며 가장 빠르게 1억권이 넘게 팔린 만화로 등극하였고, 센과 치히로를 넘어 일본 영화 역사에서 가장 큰 흥행 수익을 거두는 등(애니메이션 중에서가 아니라,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이다.) 인기면에서는 최고가 되어가는 중이다. 귀멸의 칼날의 한국에서의 인기 귀멸의 칼날은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 귀멸의 칼날의 인기를 보여주는 것은 단연 극장판의 성공과 넷플릭스에서의 인기일 것이다. 최근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인 '귀멸의 칼날:무한열차'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100만 관중을 돌파하였다. 넷플릭스에도 마찬가지이다..
구글의 온라인 전시 [전자음악]을 소개한다!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는 2011년 구글 아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런던의 테이트 갤러리,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등 세게 17개 미술관과 협력하여 유명 미술 작품들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보여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하였다. 이후 이 프로젝트는 많은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하며 현재는 전 세계 5억명 이상의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고해상도 작품 이미지 제공, AR 기능을 통한 미술관 내부 체험 등을 주요 기능으로 했던 기존의 구글 아트 앤 컬처는 미술관 가상 체험 서비스에 가까웠다. 하지만 현재의 구글 아트 앤 컬처는 보다 넓은 범위의 문화 예술을 다루며 독자적인 전시회까지 기획하고 있다. 훌륭한 전시들 중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Music, Makers & ..
불난 집에 부채질!!! LH사태와 블라인드 하루종일 뉴스에서는 LH의 땅투기 사건에 대해서 얘기한다. 허탈감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부동산 정책 담당 공기업의 땅투기라니..... 이럴거면 증권사 사람들은 다 주식 투자 했게!!! 사실 할 것 같기는 하다. 이제 이번 LH사태는 사람들의 분노를 넘어 하나의 유희거리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패러디물을 만들고 관련 기사나 영상 댓글에 이번 LH사태를 비꼬는 댓글들을 작성하고 있다. 물론 사건의 본질이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인 부동산 투기이기는 하지만, 사태가 여기까지 온 데에는 한 가지 요인이 더 있다. 바로 블라인드라는 커뮤니티에서 일부 LH직원들이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글들을 쓴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도대체 블라인드가 뭐하는 곳이고,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일부 LH직원들이 똥 싼 글..
'Cancel Culture'의 타겟이 된 에미넴의 대답 지난주 금요일, 미국 래퍼 에미넴은 그를 향한 틱톡의 “Cancel Eminem” 캠페인에 답하는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2020년 발매한 곡 “Tone Deaf”를 가사 영상으로 재공개한 것.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틱톡의 한 이용자가 2010년 발매한 Eminem의 “Love the Way You Lie”, 가사를 지적하며 “Cancel Eminel”을 주장한 것이다. 수많은 Z세대의 틱톡 유저들이 이에 동참하는 영상을 올렸고 이 사건은 순식간에 논란이 되었다. #canceleminem 해시태그를 게시물은 현재 300만 개를 넘은 상태이다. 그들이 문제 삼은 곡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If she ever tries to f***ing leave again, I’ma tie her/to the be..
브랜딩에서 경영으로 ESG 경영 3월. 기업들이 한창 주주총회를 열 때이다.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등장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 바로 ESG 경영!!! 그래서 ESG가 뭔데?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자인 ESG. 우리 말로 하면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이며 기업 경영의 비재무적 요소이기도 하다. 고로 ESG 경영은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 가치를 실현하며, 올바른 지배구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경영 방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너무 뻔하디 뻔한 말처럼 들리기도 하고, 사실 '아니, 재무상황과 같은 돈에 대한 얘기가 가장 중요한 주주총회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말한다고?'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같은 건 광고에서나 보던 거 아니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