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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유통업계 1탄: 쿠팡의 도발 최근 유통업계가 난리다. 온/오프라인 기업들이 한데 뒤엉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쿠팡이 시작한 프로모션 경쟁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로 번져 활활 타오르고 있다. 쿠팡의 광역 도발: 로켓배송 무료 프로모션 이번 유통업계의 혼돈을 불러온 이유로 모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바로 쿠팡의 무료 로켓배송 프로모션이다. 현재 쿠팡은 일정 기간 동안 로켓배송서비스가 가능한 상품들은 조건 없이 모두 무료로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로켓배송 이용료의 2500~3000원 정도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것으로, 사실상 꽤 강력한 가격 프로모션이다. www.youtube.com/watch?v=d1QjFoDA2gg 쿠팡의 로켓 배송 무료 이벤트 광고 너희도 할 수 있..
태평양 쓰레기 섬에 생긴 컨버스의 가상 매장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섬 (Pacific Garbage Patch) 위에 가상매장을 만든 이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섬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태평양 쓰레기 섬은 우리나라의 약 16배 규모에 달하는 크기로, 바다로 버려진 전 세계 쓰레기들이 원형 순환 해류와 바람의 영향에 의해 응집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GPGP(The 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고도 불리는 이 쓰레기 섬은 97년 요트로 태평양을 횡단 중이던 찰스 무어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현재는 처음 발견 당시의 면적의 2배 가까이 크기가 커진 상태라고 한다. 새로운 컨버스의 매장은 쓰레기 섬 위에 가상 공간의 형태로 존재하며 인터넷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4월20일 대마의 날 런던의 모습 420day 420day 대마초의 날을 맞이한 세계의 다양한 풍경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4월 20일 ‘대마의 날’을 기념한다. 4월 20일이 대마의 날로 지정되게 된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하게 ‘마리화나의 날’의 시초로 여겨지는 것은 산라파엘 고교생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담장 곁에서 마리화나를 피운다고 해서 ‘왈도(Waldos)’로 통하던 그들은 1971년 가을, 우연히 바닷가 어딘가에 마리화나 밭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한다. 솔깃해진 그들은 방과 후 매일 오후 4시 20분에 교정의 파르퇴르 동상 앞에서 모여 ‘보물 찾기’에 나섰고, 풀숲을 헤매는 동안 내내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것. 그들 사이에서 420의 숫자는 그들끼리만 통하는 보물 찾기의..
무신사 x 현대카드 / 현대카드의 PLCC 집중포화 카드사도 콜라보를 할 수 있다. 무신사가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두 기업의 협업제품 '무신사 현대카드'는 패션을 좋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특별한 혜택들을 갖고 있다. 혜택은 크게 세가지이다. 무신사 스토어 이용시 결제 금액 5% 청구할인. 12월 31일까지 무신사페이에 등록된 무신사 현대카드로 2만 1000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즉시 할인. 일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1%를 무신사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제공. 현대카드답게 이번에도 역시 특별한 카드 디자인이 눈에 띈다. MZ세대에게 신용카드는 아직 낯선 존재일 수 있었으나,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방식으로 MZ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총 12개의 협업 카드. PLC..
가상 전시 누가 잘하고 있나? 코로나가 터진 지도 일년을 훌쩍 넘었다. 언택트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 많은 기업들이 가상 전시를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중 누가 잘하고 있을까? 1. 성공한 가상전시의 표본 CES 2021 아무래도 가상전시하면 먼저 손꼽을 수 밖에 없는 행사는 CES 2021이었다. 일단 CES 자체가 어마무시한 행사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는 올해 초 가상 전시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실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가상 전시이기도 하고, 원래 CES 자체가 전세계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활발히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자리이기에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 하지만, CES 2021은 이런 우려를 단숨에 불식 시켰다. Micorsoft를 기술 파트너로 지정해 가상 전시에 대한 기술을 확보한 CES는 가상 ..
스포티파이의 차량용 기기 'car thing' 출시 이유는? 차량에 설치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 컨트롤러. 이걸 대체 왜…? 스포티파이는 13일 공식적으로 자사의 첫 번째 기계 ‘car thing’을 발표했다. ‘car thing’은 차량에 설치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 컨트롤러이다. 4인치 터치스크린과 메뉴 탐색용 다이얼, 그리고 음성 명령이 가능하도록 하는 4개의 마이크로폰을 탑재하고 있다. 전원은 usb를 통해 차량으로부터 공급받고,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데이터는 bluetooth를 통해 핸드폰으로부터 전달받는다. 핸드폰으로부터 전달받은 데이터를 자동차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를 이용하거나 Aux 선을 이용한다. Car thing은 현재 공식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제품은 아니다. 현재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수량을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