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다음 한 카메라 회사의 스마트폰 출시: 라이카의 스마트폰 출시 마케팅판 톰과 제리: 술과 담배 마케팅 에이셉 라키(Asap Rocky)가 310억 달러 핀테크 기업의 투자자가 되어 돌아왔다 나르코스 시리즈는 어떻게 역사를 다루었는가? 콜드플레이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한국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사회 이슈 사회 이슈 2021년 브랜드 순위가 나왔다!! 사회 이슈 스케이트보드 타고 순찰 도는 뉴질랜드 경찰 : 공공기관 SNS 사회 이슈 조선구마사 논란과 역사적 픽/팩션 사회 이슈 Stop Asian Hate: 한국과 미국의 온도 차 문화 문화 마케팅판 톰과 제리: 술과 담배 마케팅 문화 나르코스 시리즈는 어떻게 역사를 다루었는가? 문화 콜드플레이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한국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문화 너두? 나두!!-민트초코 마케팅 패션 패션 태평양 쓰레기 섬에 생긴 컨버스의 가상 매장 패션 퓨처리스틱 디지털 패션쇼 MUGLER, PRADA, BALENCIAGA 패션 보테가 베네타 "이제 SNS말고 디지털 매거진 [ISSUE]" 패션 서울패션위크 시작 , 해외로 진출한 한국 패션브랜드 10 플랫폼 플랫폼 혼돈의 유통업계 1탄: 쿠팡의 도발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차량용 기기 'car thing' 출시 이유는? 플랫폼 네이버 별점 서비스 폐지: 자영업자와 소비자 플랫폼 인스타그램을 위한 최적의 사진 크기와 Hootsuite Tech 한 카메라 회사의 스마트폰 출시: 라이카의 스마트폰 출시 라이카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흔히 명품으로 인식되는 카메라, 그래서 '감성'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카메라. 카메라계의 명품 회사 라이카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카메라에 포커스를 둔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 카메라 수집의 끝, 라이카 라이카는 기원은 1800년대로 넘어갈 만큼 역사가 깊은 카메라 회사이다. 라이카의 모체가 되는 옵티컬 인스티튜트는 원래 현미경과 같은 광학 장비를 생산하던 기업으로, 그 뒤 여러 변화를 거쳐 지금의 라이카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 뒤 라이카는 카메라 시장을 휩쓸게 되었다. 물론, 라이카도 위기는 있었다.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과 함께 라이카는 캐논과 소니에게 점유율 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라이카는 감성과 브랜드, 그리고 렌즈라는 라이카만의.. 문화 마케팅판 톰과 제리: 술과 담배 마케팅 팔면 안되는데 안 팔면 안되는 제품들이 있다. 바로 담배와 술!!! 인류가 언제부터 피고 마셨는 지 모를 담배와 술은 그만큼 오래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되어 왔다. 그럼 뭐다? 당연히 광고도 이뤄졌다. 하지만, 술과 담배가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 두 제품의 광고에 대한 규제는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 어떻게든 술 담배 광고를 막으려는 정부와 어떻게든 광고 좀 해보려는 회사들간의 경쟁은 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나름 흥미로운 주제이다. 혹시 최근 여자 연예인이 나오는 소주 광고를 본 적이 있는가? 물론 많을 것이다. 그럼 살짝 질문을 바꿔서 다시 질문해보겠다. 최근 여자 연예인이 소주를 마시는 광고를 본 적이 있는가? 없을 것이다! 이제는 연예인도, 소주 마시는 장면.. Tech 에이셉 라키(Asap Rocky)가 310억 달러 핀테크 기업의 투자자가 되어 돌아왔다 ASAP ROCKY가 투자자로 나선 기업은 스웨덴의 핀테크 기업 클라나(Klarna)이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클라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선구매 후불결제라는 BNLP(Buy Now Pay Later) 서비스 기업 중 하나로 유럽 시장에서 확고한 1등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선구매 후결제 시스템은 호주를 중심으로 몇 년 새 급격한 성장을 이룬 서비스 산업으로, 고객이 낮은 이자비용이나 무이자로 물건을 할부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인 서비스 구조는 BNLP 서비스 업체가 고객이 물건을 구매할 때 가맹정에 판매대금을 대신 지급해 주고, 고객은 BNPL 서비스 업체에게 대금을 나누어 지급하는 것이다. 신용카드 할부금을 갚기 위해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각광받는.. 문화 나르코스 시리즈는 어떻게 역사를 다루었는가? 몇달 전(이게 몇달 전인게 소름이다) 조선 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을 다룬 글에서 나르코스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다룬 창작물의 좋은 예로 언급했던 나르코스, 짧막한 글로 끝내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우연히 나르코스에 대한 분석글을 쓸 기회가 있었기에 그 때 썼던 글을 바탕으로 나르코스에 대해 다시 한번 다뤄보고자 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을 알린 나르코스 시리즈 나르코스 시리즈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만들어진 콘텐츠이다. 그리고 이러한 나르코스 시리즈가 전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어찌보면 현재 넷플릭스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 문화 콜드플레이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한국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콜드플레이의 신곡 'Higher Power'의 뮤직비디오에 익숙한 춤이 등장한다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의 댄서로 유명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멤버들이 홀로그램의 형태로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5월7일 공개된 콜드플레이의 신곡 'Higher Power'의 뮤직비디오는 컨테이너 야적장을 배경으로 4인조 밴드 멤버들의 연주가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연주가 1분여간 이어지고 카메라엔 갑작스럽게 새로운 이미지가 등장한다. 다양한 색을 띈 홀로그램들이 등장한 것임을 파악하는 순간, 금새 홀로그램들의 동작이 익숙하게 느껴진다.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에서 전통의상의 화려한 재해석과 중독성 있는 춤동작으로 국내외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홀로그램화된 이미지인 것이다. 한국적인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 문화 너두? 나두!!-민트초코 마케팅 민트초코, 일명 민초는 한국에서 '취향'을 상징하는 단어 중 하나이다. 이러한 민초를 사랑하는 민초단은 조선시대 의적처럼 사회의 주류에 의해 탄압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2021년. 특별한 취향은 이제 힙함이 되어버린 시대이고, 이는 기업들에게 아주 좋은 마케팅 포인트가 된 시대이다. 최근 이러한 민초를 많은 식품 기업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몇가지를 소개한다. 1. 카누: 민트초코라떼 물론 커피업계는 민트초코를 가장 빠르게 도입한 업계 중 하나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민트초코맛 제품은 주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없었다. 대부분 직접 가서 먹거나, 집에 포장해서 와야 하는 제품들. 하지만, 카누의 민트초코라떼는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제품 출시 후, 미디어를 통해 대대.. 플랫폼 혼돈의 유통업계 1탄: 쿠팡의 도발 최근 유통업계가 난리다. 온/오프라인 기업들이 한데 뒤엉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쿠팡이 시작한 프로모션 경쟁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로 번져 활활 타오르고 있다. 쿠팡의 광역 도발: 로켓배송 무료 프로모션 이번 유통업계의 혼돈을 불러온 이유로 모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바로 쿠팡의 무료 로켓배송 프로모션이다. 현재 쿠팡은 일정 기간 동안 로켓배송서비스가 가능한 상품들은 조건 없이 모두 무료로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로켓배송 이용료의 2500~3000원 정도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것으로, 사실상 꽤 강력한 가격 프로모션이다. www.youtube.com/watch?v=d1QjFoDA2gg 쿠팡의 로켓 배송 무료 이벤트 광고 너희도 할 수 있.. 패션 태평양 쓰레기 섬에 생긴 컨버스의 가상 매장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섬 (Pacific Garbage Patch) 위에 가상매장을 만든 이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컨버스가 태평양 쓰레기 섬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태평양 쓰레기 섬은 우리나라의 약 16배 규모에 달하는 크기로, 바다로 버려진 전 세계 쓰레기들이 원형 순환 해류와 바람의 영향에 의해 응집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GPGP(The 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고도 불리는 이 쓰레기 섬은 97년 요트로 태평양을 횡단 중이던 찰스 무어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현재는 처음 발견 당시의 면적의 2배 가까이 크기가 커진 상태라고 한다. 새로운 컨버스의 매장은 쓰레기 섬 위에 가상 공간의 형태로 존재하며 인터넷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문화 4월20일 대마의 날 런던의 모습 420day 420day 대마초의 날을 맞이한 세계의 다양한 풍경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4월 20일 ‘대마의 날’을 기념한다. 4월 20일이 대마의 날로 지정되게 된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하게 ‘마리화나의 날’의 시초로 여겨지는 것은 산라파엘 고교생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담장 곁에서 마리화나를 피운다고 해서 ‘왈도(Waldos)’로 통하던 그들은 1971년 가을, 우연히 바닷가 어딘가에 마리화나 밭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한다. 솔깃해진 그들은 방과 후 매일 오후 4시 20분에 교정의 파르퇴르 동상 앞에서 모여 ‘보물 찾기’에 나섰고, 풀숲을 헤매는 동안 내내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것. 그들 사이에서 420의 숫자는 그들끼리만 통하는 보물 찾기의.. Tech 무신사 x 현대카드 / 현대카드의 PLCC 집중포화 카드사도 콜라보를 할 수 있다. 무신사가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두 기업의 협업제품 '무신사 현대카드'는 패션을 좋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특별한 혜택들을 갖고 있다. 혜택은 크게 세가지이다. 무신사 스토어 이용시 결제 금액 5% 청구할인. 12월 31일까지 무신사페이에 등록된 무신사 현대카드로 2만 1000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즉시 할인. 일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1%를 무신사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제공. 현대카드답게 이번에도 역시 특별한 카드 디자인이 눈에 띈다. MZ세대에게 신용카드는 아직 낯선 존재일 수 있었으나,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방식으로 MZ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총 12개의 협업 카드. PLC.. 문화 가상 전시 누가 잘하고 있나? 코로나가 터진 지도 일년을 훌쩍 넘었다. 언택트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 많은 기업들이 가상 전시를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중 누가 잘하고 있을까? 1. 성공한 가상전시의 표본 CES 2021 아무래도 가상전시하면 먼저 손꼽을 수 밖에 없는 행사는 CES 2021이었다. 일단 CES 자체가 어마무시한 행사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는 올해 초 가상 전시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실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가상 전시이기도 하고, 원래 CES 자체가 전세계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활발히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자리이기에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 하지만, CES 2021은 이런 우려를 단숨에 불식 시켰다. Micorsoft를 기술 파트너로 지정해 가상 전시에 대한 기술을 확보한 CES는 가상 ..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차량용 기기 'car thing' 출시 이유는? 차량에 설치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 컨트롤러. 이걸 대체 왜…? 스포티파이는 13일 공식적으로 자사의 첫 번째 기계 ‘car thing’을 발표했다. ‘car thing’은 차량에 설치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 컨트롤러이다. 4인치 터치스크린과 메뉴 탐색용 다이얼, 그리고 음성 명령이 가능하도록 하는 4개의 마이크로폰을 탑재하고 있다. 전원은 usb를 통해 차량으로부터 공급받고,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데이터는 bluetooth를 통해 핸드폰으로부터 전달받는다. 핸드폰으로부터 전달받은 데이터를 자동차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를 이용하거나 Aux 선을 이용한다. Car thing은 현재 공식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제품은 아니다. 현재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수량을 무료로.. 사회 이슈 2021년 브랜드 순위가 나왔다!! 오늘은 깔끔하다.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Brand Finance에서 2021년 글로벌 블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오늘은 차근차근 순위표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대망의 1위는~~~~ 애플!!!!!! 애플은 작년 브랜드 가치가 거의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뭐 사실 최근에는 애플다운 혁신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산업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고객충성도는 타브랜드들이 따라올 수 없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으로 둘러쌓여 아이클라우드에 모든 파일들을 업로드하는 사람들은 우리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가히 브랜드마케팅의 정석 같은 모습. 2. 2위 3위 4위는 단 하나의 키워드로 2위 3위 4위는 하나의 키워드로 묶인다. 디지털 세상. (디지몬이 정확한 예언을 .. 문화 꼭 보이는 것만 콜라보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코카콜라 코카콜라가 최근 유명 인사와 콜라보 광고를 찍었다. 바로 미국의 유명한 랩퍼이자 패셔니스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Tyler, The Creator-이하 타일러)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광고에 타일러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타일러는 광고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타일러는 광고 음악 감독으로 해당 광고에 참여했다. (사실 랩퍼이자 프로듀서인 타일러가 음악으로 참여했다는 게 어색하다는 게 웃기지만) 타일러는 평상시에도 감성적이면서도 굉장히 독특한 사운드의 음악으로 주목받던 가수였다. 코카콜라 또한 이러한 타일러의 음악적 정체성에 주목했다. 광고의 영상미 또한 타일러의 음악에 맞춰 조금은 우스꽝스럽지만, 기괴한, 그러면서도 코카콜라는 맛이 아니라 느낌을 판매한다는 코카콜라의 주된 브랜드 메세지에 주목했.. 패션 퓨처리스틱 디지털 패션쇼 MUGLER, PRADA, BALENCIAGA 런웨이가 중단된 패션계, 패션필름의 진화를 느꼈나요. Futuristic Digital Fashion Show 2020년 이후 패션계에 큰 변화가 찾아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 패션쇼는 관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 되어야만 했다. 유례없는 사태 속에서 패션 브랜드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브랜드들은 각각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컬렉션을 전 세계의 고객에게 전달하였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디지털 패션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기술의 접목을 통해 퓨처리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낸 패션 필름들이 특히 주목할만하다. 기존에 미래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던 패션 브랜드들은 디지털로의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전에 없던 파격적인 패션쇼를.. 문화 내비게이션 답지 않은 내비게이션: 슬로우로드 내비게이션은 길을 알려준다.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는 것은 내비게이션의 목적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도로통행료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이 이 한 화면 안에 녹아들어있다. 하지만, 최근 내비게이션도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춘 내비게이션 답지 않은 내비게이션 '슬로우로드'를 소개한다. 제주도 여행만을 위한 티맵의 내비게이션 '슬로우로드' 지난 31일, 티맵이 제주도를 위한 새로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슬로우로드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티맵뿐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일기획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졌다. 슬로우로드 서비스는 제주공항, 중문, 서귀포, 성산 등 제주도 내 7개 권역을 연결해주는 50개 경로를 제공하며, 여.. Tech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한은의 뉴스심리지수 데이터 분석의 목적은 주로 하나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 수치로 표현할 수 있을 것. 바로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생각을 수치화하는 작업이다.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또한 이러한 데이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원래 한은이야 워낙 많은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또 생산해내는 주체이지만, 최근 '뉴스심리지수'라는 특별한 지표를 만들어 내겠다고 발표했다. 물론 아직 연구와 시험 운영 단계이고, 국가 공식 통계로 인정받기 위해선 통계청의 승인이 떨어져야 하지만, 경제, AI 활용, 뉴스가 섞여 있는 지수이다 보니 마케터로써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뉴스심리지수란? 한은이 최근 국가 통계에 넣을 예정이라고 발표한 뉴스심리지수는 정책, 금융, 산업, 부동산, 증시 등 경제 분야 기사를 토대로.. 사회 이슈 스케이트보드 타고 순찰 도는 뉴질랜드 경찰 : 공공기관 SNS 뉴질랜드 폴리스 인스타그램에 스케이트보드를 탄 경찰이 등장했다. 경찰들의 새로운 교통수단이라고 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ew Zealand Police 🚨(@newzealandpolice)님의 공유 게시물 폴리스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보드를 들고 선 경찰이 등장하여 설명한다. “오늘은 순찰에 쓰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소개할 겁니다. 스케이트보드예요” 간단한 설명 이후에 경찰은 스케이트보드에 올라탄다. 이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뉴질랜드 다운타운을 누비는 경찰의 모습은 순찰보다는 사람들을 위협하는 것 같지만, 굉장히 쿨해 보인다. 포스팅의 댓글에는 킥플립, 알리 등의 트릭을 보여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상의 말미에는 이것이 만우절 농담이었음이 드러난다. 경찰이 스케이.. 문화 맥도날드가 콜라보에 빠졌다 맥도날드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유명 가수 혹은 프로듀서와 협업을 하며 의류, 음악, 햄버거 세트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1.트래비스 스캇과 맥도날드의 협업 www.youtube.com/watch?v=8K0lnarZ0oQ&feature=youtu.be 미국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스타 중 한명인 트레비스 스캇과 맥도날드가 협업했다. 이미 트레비스 스캇은 나이키, 조던 등 여러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계에서도 나름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맥도날드와의 콜라보에서는 캑터스 잭이라는 트레비스 스캇의 또다른 자아가 사용됐다. (한국으로 치면 부캐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J-Balvin (제이 발빈)과의 콜라보레이션 제이 발빈은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상당한 팬층을 가지.. 패션 보테가 베네타 "이제 SNS말고 디지털 매거진 [ISSUE]" 지난 1월 모든 SNS 계정을 삭제했던 보테가 베네타, 디지털 저널을 발간하며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인다. 1월 7일 오전, 보테가 베네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 한창 주가가 치솟는 패션 브랜드의 파격적인 행보는 많은 사람들을 당황시켰다. 이후 보테가 베네타의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은 채, 사람들의 가설과 추측만이 난무했다. 그리고 SNS 채널이 삭제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보테가 베네타는 디지털 매거진을 발표를 통해 애초의 계획을 드러냈다. 보테가 베네타는 세계의 브랜드 소비층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디지털 저널 ‘ISSUE’의 발간을 발표했다. ‘ISSUE 01’는 수요일 저녁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등장하며, Barba.. 문화 데이터로 알아본 한국인의 커피 사랑 한국인들은 커피를 엄청 마신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커피를 마신다. 친구들이랑 만날 땐? 카페를 간다. 그래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들이 커피를 얼마나 마시는 지 알아봤다. 1인당 커피 소비량 심지어 2018년 기준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1인당 연간 약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대충 하루에 한잔은 마시는 것. 엄청 마셔댄다. 2018년 기준 전세계 평균 커피 소비량은 약132잔. 한국은 이의 약 2.7배. 당연하게도 한국에는 엄청 많은 카페가 있다. 2019년 기준 7월 기준 전국에서 7.1만개의 커피전문점이 영업 중이다. 커피전문점 매출 지난해 만 20세 이상 내국인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조사한 결과,(카드로만이다.) 국내 7대 커피전문점의 결제 금약은 총 3조 9295억원.. 문화 반려생물 2탄: 반려식물은 로봇과 결합하고 호텔에서 잔다. 어제는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 했으니 오늘은 반려식물에 대해 얘기해보자. 반려식물을 키우는 가구 또한, 최근 코로나 19사태를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 미국에서는 반려식물 관련 시장의 매출이 기존보다 두배 정도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파테크가 유행일만큼(사실 이건 '반려'라는 단어를 앞에 붙이기에는 너무 자본주의적이다.) 반려식물은 재미없는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이 되어가고 있다. 1. 이제 로봇과 결합해 혼자 결어다니고 의사표현도 한다. 징그러 중국의 로봇제조스타트업 회사 빈크로스에서 개발한 헥사는 원래 6족 보행 로봇이다. 하지만, 여기에 식물을 기르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헥사는 식물을 얻고 다니며 식물의 상태에 따라 햇빛이 있는 창가로 이동하기.. 문화 Lil Nas X - Montero 퀴어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 릴 나스 엑스가 새로 공개한 뮤직비디오 Montero (Call Me By Your Name)는 사탄과 랩댄스를 추는 자극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컨트리랩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Old Town Road의 릴 나스 엑스가 퀴어로서의 정체성을 과감히 드러내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Old Town Road에서 말을 타고 도로 위를 달렸다면, 이번에는 폴 댄스를 추며 지옥으로 떨어진다. 환상적 혹은 신화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퀴어의 정체성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분명 충격적이다.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면은 분명, 지옥으로 떨어진 릴 나스 엑스가 사탄의 모습을 한 인물에 올라타 춤을 추는 장면 일 것이다. “Fuck it, Just ride it” 이라는 가사와 .. 문화 유기견을 반려견으로!!: 상주시 유기동물 딜리버리 서비스 우리 주위를 둘러보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안 키우는 사람들보다 많아졌다. KB경영연구소의 '2021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 정도이다. 3분의 1정도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보고서에서는 대반려동물 시대의 어두운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한 해에 잃어버려지거나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수가 약 13만마리인 점을 보고서는 지적한다.(2019년 기준) 원래는 지자체에서 10만원 정도 준다. 사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것에 대한 지원은 존재해왔다. 현재에는 지자체 관할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을 신청할 경우, 1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만, 이외의 경비는 모두 본인부담이다. 아래 사이트에서 정식 입양할 수 있다.. 패션 서울패션위크 시작 , 해외로 진출한 한국 패션브랜드 10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2021 F/W 서울패션위크)’가 3.22~3.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특히 랜선으로 진행되는 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소를 런웨이로 활용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패션 브랜드들은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온라인을 통해 런웨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패션 브랜드들은 빠른 속도로 해외 무대에 진출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해외로 나가는 길을 닦아주었던 한국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부터,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의 브랜드 총 10개를 모아봤다. 1. WOOYOUNMI : 우영미 한국 최초의 여성 남성복 디자이너, 한국 최초의 파리 의상 조합 정회원.. 문화 EBS의 새로운 실험, 딩동댕 대학교 EBS가 특이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름은 딩동댕 대학교. 시청 타겟은 당연하게도 대학생이다. 제작진은 펭수 제작진. 아니 EBS가 '교육'방송이긴 하지만, 대학생 타겟으로 방송을 만든다고??? 뭔가 요상하다. 이유1. 지겹지만 중요한 MZ세대의 부상 MZ 세대 다시 한번 정의하고 가보자. MZ 세대는 이미 소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점점 사회의 주요 생산 계급이 되어, 향후 몇십년간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대기업들이다. 대기업들은 사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신속히 따라가기 어렵다. 특히, 조직 문화가 그다지 유연하지 않고, 제조업 위주의 한국 대기업들은 이에 쥐약이기도 하다.(차라리 기술개발을 하라 그러면 엄.. 문화 환경오염이 남성의 성기를 더 크게 만들고 있다는 연구결과 : COUNT DOWN 잠깐, 미세먼지 마시러 나가기 전에 이 글은 읽고 가자. 오염물질과 인간의 성 기능 변화에 대한 연구를 다룬 책이 발간되었다. (연구에 근거한 내용임을 미리 밝힙니다) 오염이 모든 남성의 크기를 크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환경 유행병학자 Dr Shanna H.Swan에 의하면, 인간이 만든 독성의 오염물질들이 환경 오염을 일으키며 동시에 남성의 중요 부위 크기를 키우고 있다. 오염으로 인한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은 중요 부위와 고환의 크기를 키워 대처하는 것이다. "현재의 생식 상태는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라고 스완 박사는 책: count down에 쓰고 있는데, 현재의 흐름이 지속된다면 음경이 결국 성관계를 맺기에는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어떤 종이 멸종 위기에 처.. 플랫폼 네이버 별점 서비스 폐지: 자영업자와 소비자 네이버가 3분기부터 스마트플레이스 시스템에서 별점 서비스 부분을 제외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와 이 둘의 의견을 알아보자. 그리고 식당집 아들이자, 음식점 알바만 4군데서 해본 글쓴이의 의견을 첨부해보았다. 네이버: 취향을 기록하는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 네이버는 사실 리뷰 제도를 개선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해왔다. 소비자의 갑질이 몇년 째 끊임없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네이버도 소비자에게 일방적인 힘이 있는 리뷰 서비스르 좀 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했을 것이다. 그런 노력 중 하나가 2019년 11월 영수증 리뷰를 도입해, 진짜 이용자들만 리뷰를 달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다. 하지만, 네이버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한발자국 더 나아갔다. 네이버가.. 사회 이슈 조선구마사 논란과 역사적 픽/팩션 최근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허구의 상황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주로 중국풍의 세트와 물품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 (안 그래도 최근에 김치랑 한복 가지고 반중감정이 높은 상황 속에서.....) 개인적으로 변명이 가장 마음에 안든다. 의주가 국경 도시이기 때문에 중국풍으로 설정했다라는 변명은 너무 성의가 없다. 차라리 작가가 중국 무협 드라마를 많이 봤다고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 거다. 물론 이번 조선구마사 논란은 그냥 조선구마사 제작진이 잘못한 것이지만, 사실 역사를 다루는 창작물들은 항상 역사 왜곡 논란에 시달린다. 이는 역사 창작물에서 작가의 상상력을 어디까지 허용하느냐에.. 패션 스켑타 x 나이키 에어테일윈드5 유출! [SKEPTA AIR TAILWIND V] 스켑타와 나이키의 다섯번째 협업 신발 AIR MAX TAILWIND V 의 사진이 유출됐다. 영국의 그라임 래퍼 스켑타와 나이키의 샥스TL 발매에 이어 스켑타와 나이키의 새로운 콜라보 신발이 오는 봄 출시될 것을 암시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이미 지난 1월 이베이를 통해 공개된 적이 있었던 스켑타 에어테일윈드5는 주황색과 검정색의 컬러웨이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바로 어제 23일 @samurato를 통해 다른 컬러웨이의 스켑타 에어테일윈드5가 공개되었다. 퓨처리스틱한 파랑과 은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이번 제품은, 2000년대 출시되었던 에어테일윈드5의 특징의 대부분을 간직하고 있다. 자세한 사진을 마저 보며 출시일을 기다려보자. 안재연 sasd333@naver.com 패션 아트향수가 만드는 새로운 영역 ['해변의 카프카' 향 Folie à Plusieurs ] 미술관의 냄새, 소설의 냄새, 영화의 냄새 Folie à Plusieurs 탑 노트 - “쇠, 네온 불빛 이펙트, 차가운 초록” 미들 노트 - “건조한 콘트리트, 유화 물감” 베이스 노트 - “마른 책 효과” 향수 브랜드 Folie à Plusieurs 의 향 설명의 일부분이다. 일반적인 향조와 거리가 멀어서 낯설지만 꼼꼼히 읽다 보면 어느샌가 '뉴욕의 미술관 같은 향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Folie à Plusieurs 는 2014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신생의 향수 브랜드이다. Folie à Plusieurs에게 향수는 패션의 영역을 벗어난 것으로, 후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Folie à Plusieurs 는 향의 이름으로 박물관, 영화, 예술작.. Tech 개발자들의 집단 지성: Kaggle과 Stackoverflow 나는 개발은 전혀 못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의 세계는 참 흥미롭다. 굉장히 고도화 되있으면서도, 어캐 했어라고 물어보면 항상 '이게 기본 알고리즘이 중요한건데....'라고 대답하는 요상한 직군이다. 오늘은 이런 개발자들의 커뮤니티를 한번 살펴볼려고 한다. 1. 개발자들의 최대 커뮤니티 Stack overflow 1. 크다. 엄청 크다. 2. 전문적인데, 영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전세계 최대 커뮤니티이다. 1억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속해있으며 개발에 대한 모든 분야를 다룬다. 특징은 초보자들의 고민부터 꽤 실무적인 이야기까지 꽤 다양한 깊이를 다룬다는 것. 개발 도중 겪는 문제에 대해 자세한 문의 사항을 올리면 댓글을 달아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개발 기술에 대한 문의가 위주이긴 하지만, 개발 자체.. 사회 이슈 Stop Asian Hate: 한국과 미국의 온도 차 1. Stop Asian Hate 이는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 운동으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증가한 아시안 혐오와 애틀란타에서 벌어진 총기 난동 사건 (8명이 죽었고 그 중 한인 4명을 포함 6명이 아시안이다.)에 반발해 일어난 사건이다. 특히 애틀란타 총기 난동 사건의 경우, 평상시 범인이 아시안에 대한 혐오 발언을 일삼았고, 아시안이 몰려있는 장소에 찾아가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검찰과 경찰이 이를 혐오 범죄로 규정하기보단 성중독자의 충동적 범죄로 보고 있다는 발표를 함으로써, 많은 반발을 불러왔다. 2. 많은 아시아계 유명인들의 참가 많은 아시아계 유명인들이 Stop Asian Hate 운동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3. 한국 뉴스에 달린 댓글과 유튜브에 달린 댓글의.. 플랫폼 인스타그램을 위한 최적의 사진 크기와 Hootsuite 이제 유튜브 Shorts가 정식 출시된다. 그동안 인도에서 베타서비스만 진행했던 15초~30초 기반 숏츠 비디오 플랫폼인 유튜브 숏츠도 이제 정식 출시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발표했다. 기능은 틱톡과 유사하지만, 유튜브를 사용하는 인구가 워낙 많은 만큼 그 성공도 확실시되고 있다. 우리가 필수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소셜미디어의 수가 이렇게 하나 늘었다. 버디버디 하나만 사용하던 과거에 비하면 조금 힘에 부치는게 사실이다. 소셜미디어 관리 서비스 Hootsuite. 최근 사림들은 물론이고 기업들이 다수의 소셜미디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기업의 경우, 이를 통한 광고나 마케팅 작업까지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 기업에게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링크드인은 기본이요, 더나아가면 Tik.. 플랫폼 넷플릭스 알고리즘과 스포티파이의 추천음악: 큐레이팅 전성시대 나르코스 시리즈를 몰아봤던 어느 백수 시절, 넷플릭스는 세상 마약 범죄에 관련된 콘텐츠는 다 나한테 추천해줬다. 그 덕에 웬만한 멕시코-미국 마약 밀수 방식은 다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부분을 가벼이 여기지는 말자. 이는 넷플릭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제 단순한 추천이 아니다. 방금의 넷플릭스 사례와 같이 고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은 옛날부터 존재해왔다. 하지만, 콘텐츠 플랫폼 시장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플랫폼 기업들은 기존 고객들의 이탈 방지, 트렌드 형성, 고객 체류시간 증가와 같은 효과들을 얻기 위해 이 추천 제도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이 추천 제도는 이제 큐레이팅이라고 불리며 아주 정교하게 발전하.. 플랫폼 개인 맞춤형 광고가 의무화되는 세상. 틱톡이 정책을 바꿨다. 틱톡의 유저들은 오는 4월 15일부터 의무적으로 개인 맞춤형 광고의 대상이 된다.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틱톡 사용자는 틱톡의 개인 맞춤형 광고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다. 틱톡의 개인 맞춤형 광고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게시물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개인에 맞는 광고를 피드에 등장시키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개인 맞춤형 광고에 동의하지 않으면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일반 광고가 피드에 등장하였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럴 일이 없게 된 것이다. 위의 메세지는 틱톡의 변경된 개인 맞춤형 광고 설정 기준을 다소 애매하게 설명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해당 메세지에는 틱톡의 ‘광고 파트너’가 가진 데이터로부터 개인화된 광고는 여전히 차단할 수 있지만, 틱톡이 가진 데이터로부터 개인.. 문화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가 한국의 클럽씬을 담은 가상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언더그라운드 뮤직 라디오 플랫폼인 scr(seoul community radio)가 가상 클럽 및 가상 전시 플랫폼 ‘onit.life’를 론칭한다.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지지하는 한국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 채널이다. scr은 2016년 라디오를 론칭한 이후로 수많은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의 음악을 소개하고 한국 클럽씬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서울의 클럽 관계자들과 코로나로 힘들어진 클럽씬의 현실을 인터뷰한 것을 이후로, 또 한번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인 가상 클럽 및 온라인 전시 플랫폼 ‘onit.life’은 17일 수요일 오후 3시, 첫 번째 이벤트 ‘A Deca.. 플랫폼 아이유와 음원 스트리밍 전쟁 아이유는 이미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최근 발표한 Celebrity도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의 상위권에 올랐고, 유튜브 조회수는 5400만회를 넘어간다. 특히 아이유는 K-POP의 대표적인 가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당장 Celebrity 뮤비의 댓글만 보아도 외국인 댓글이 더 많을 정도. 하지만, 이러한 아이유의 음악을 해외에서는 들을 수 없을 뻔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해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한국 진출 잔혹기최근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진출했다. 스포티파이는 170개국 3억 45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변화를 예상했다. 하지만, 성공적인 한국 시.. 플랫폼 런업,가전주부 유튜버들의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유튜브 _ 팟캐스트 트렌드 3] 유명 유튜버들이 오디오 위주의 콘텐츠를 내놓기 시작했다. 패션 유튜버 ‘런업’은 게스트와 함께 얘기를 나누는 형식의 콘텐츠를 시작했고, 테크 유튜버 ‘가전주부’는 새로운 채널 ‘말 많은 소녀’를 개설하여 일상적 주제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원래 뛰어난 영상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정보성의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였으나, 최근 오디오에 집중된 콘텐츠로 제작 범위를 넓힌 것이다. 특별한 컷편집 없이 오디오 위주로 진행되는 콘텐츠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보여준 한국의 유튜버는 ‘신사임당’채널이라고 볼 수 있다. ‘신사임당’ 채널은 1년 전부터 다양한 게스트와 돈을 주제로 대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그전까지의 콘텐츠는 유튜브 플랫폼에 맞는 짧은 길이의 정보성 콘텐츠였던 것과는 대.. 문화 경상도 사투리 버전 어린 왕자: 애린 왕자 글쓴이는 광명에서 태어나 시흥, 안양서 살았다. 서울에 산 적은 없지만, 어릴 적부터 서울 말씨를 써왔다. 그러다가 재수학원에 들어가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각기 다른 고향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서 다른 지방의 사투리를 직접 듣게 되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엎어라 뒤집어의 다른 버전을 들었을 때. 축구 하려고 편 한번 가르려다가 진짜 지역별 노래를 다 듣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우리 집 안의 많은 단어들이 사투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생이, 올갱이, 몰러 등등.... 엄마가 경상북도, 아버지는 충청북도 분이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최근 트렌드인 책 한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밀리 베스트 도서 트렌드 부분에서 2위를 한 책이다. 바로 경상북도 사투리로 쓴 어린 왕자. 책이름.. 플랫폼 PEGGY GOU 가 월미도에서 파티를 연다 ! [네이버 나우_ 팟캐스트 트렌드 2] 네이버 나우는 sns 채널들을 통해 peggy gou의 파티 소식을 전했다. now.naver.com/player/936 월미도에서 놀자GOU 월드 클래스 DJ PEGGY GOU의 월미도 라이브 디제잉 파티 now.naver.com 페기 구는 한국 출신의 디제이로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디제이 중 한 명이다. 뛰어난 패션 감각과 세련된 음악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페기 구는 코첼라 (Coachella), 후지 록 (Fuji Rock), 데크만텔 (Dekmantel) 와 같은 세계 최고의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로 인해 한국에서 볼 기회가 많지 않은 페기 구이기에, 월미도에서 열리는 이번 파티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월미도 바다열차에서 펼쳐지는 D.. Tech 구글 모빌리티 데이터: 코로나에 무감각해진 사람들 글쓴이는 코로나 기간동안 틈틈히 서울의 유흥가 주점에서 일해왔다. 요즘 일하며 놀라는 것은 북적거리는 사람들이다. 지난 9월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며 음식점 운영 시간이 9시로 제한되었을 때, 거리에는 정말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9시 이전에도 사람들은 거리로 나오지 않았으며, 간간히 돌아다니는 배달 오토바이들만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최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다시 일을 하러 나갔을 때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사람들은 바뀐 음식점 운영 제한 시간인 10시까지 가게를 가득 채웠고, 10시에 가게 문이 닫자 이번에 거리를 인파가 가득 채웠다. 사람들의 바뀐 행태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이제 코로나 19사태에 무감각해지며, 이에 적응을 해버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 플랫폼 버락 오바마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합류. 한국은... 누구 없소? [스포티파이 _ 팟캐스트 트렌드 1] 커져가는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는 현재 팟캐스트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특히 스포티파이는 최근 들어 팟캐스트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중인 조 로건과 1억달러(추정)의 독점 계약을 한 것에 이어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팟캐스트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다. 버락 오바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의 명칭은 ‘Renegades: Born in the USA’ 로 8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종, 복지, 결혼, 그리고 미국의 현 상황 등과 관련한 넓은 범위의 주제를 다룬다. 스포티파이이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팟캐스트 시장은 아직 치열하게 경쟁 중인 양상이다. 팟캐스트라는 서비스 자체를 개발한 원조 애플을 비롯해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문화 귀멸의 칼날, 서브컬쳐, 덕질 일단 외치고 시작한다. 히노카미 카구라!!!! 귀멸의 칼날은 최근 가장 핫한 애니메이션이다. 일단 일본에선 역대 가장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되었다. 많은 명작들을 뛰어넘으며 가장 빠르게 1억권이 넘게 팔린 만화로 등극하였고, 센과 치히로를 넘어 일본 영화 역사에서 가장 큰 흥행 수익을 거두는 등(애니메이션 중에서가 아니라,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이다.) 인기면에서는 최고가 되어가는 중이다. 귀멸의 칼날의 한국에서의 인기 귀멸의 칼날은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 귀멸의 칼날의 인기를 보여주는 것은 단연 극장판의 성공과 넷플릭스에서의 인기일 것이다. 최근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인 '귀멸의 칼날:무한열차'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100만 관중을 돌파하였다. 넷플릭스에도 마찬가지이다.. 문화 구글의 온라인 전시 [전자음악]을 소개한다!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는 2011년 구글 아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런던의 테이트 갤러리,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등 세게 17개 미술관과 협력하여 유명 미술 작품들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보여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하였다. 이후 이 프로젝트는 많은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하며 현재는 전 세계 5억명 이상의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고해상도 작품 이미지 제공, AR 기능을 통한 미술관 내부 체험 등을 주요 기능으로 했던 기존의 구글 아트 앤 컬처는 미술관 가상 체험 서비스에 가까웠다. 하지만 현재의 구글 아트 앤 컬처는 보다 넓은 범위의 문화 예술을 다루며 독자적인 전시회까지 기획하고 있다. 훌륭한 전시들 중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Music, Makers & .. 사회 이슈 불난 집에 부채질!!! LH사태와 블라인드 하루종일 뉴스에서는 LH의 땅투기 사건에 대해서 얘기한다. 허탈감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부동산 정책 담당 공기업의 땅투기라니..... 이럴거면 증권사 사람들은 다 주식 투자 했게!!! 사실 할 것 같기는 하다. 이제 이번 LH사태는 사람들의 분노를 넘어 하나의 유희거리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패러디물을 만들고 관련 기사나 영상 댓글에 이번 LH사태를 비꼬는 댓글들을 작성하고 있다. 물론 사건의 본질이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인 부동산 투기이기는 하지만, 사태가 여기까지 온 데에는 한 가지 요인이 더 있다. 바로 블라인드라는 커뮤니티에서 일부 LH직원들이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글들을 쓴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도대체 블라인드가 뭐하는 곳이고,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일부 LH직원들이 똥 싼 글.. 문화 'Cancel Culture'의 타겟이 된 에미넴의 대답 지난주 금요일, 미국 래퍼 에미넴은 그를 향한 틱톡의 “Cancel Eminem” 캠페인에 답하는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2020년 발매한 곡 “Tone Deaf”를 가사 영상으로 재공개한 것.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틱톡의 한 이용자가 2010년 발매한 Eminem의 “Love the Way You Lie”, 가사를 지적하며 “Cancel Eminel”을 주장한 것이다. 수많은 Z세대의 틱톡 유저들이 이에 동참하는 영상을 올렸고 이 사건은 순식간에 논란이 되었다. #canceleminem 해시태그를 게시물은 현재 300만 개를 넘은 상태이다. 그들이 문제 삼은 곡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If she ever tries to f***ing leave again, I’ma tie her/to the be.. 사회 이슈 브랜딩에서 경영으로 ESG 경영 3월. 기업들이 한창 주주총회를 열 때이다.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등장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 바로 ESG 경영!!! 그래서 ESG가 뭔데?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자인 ESG. 우리 말로 하면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이며 기업 경영의 비재무적 요소이기도 하다. 고로 ESG 경영은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 가치를 실현하며, 올바른 지배구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경영 방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너무 뻔하디 뻔한 말처럼 들리기도 하고, 사실 '아니, 재무상황과 같은 돈에 대한 얘기가 가장 중요한 주주총회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말한다고?'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같은 건 광고에서나 보던 거 아니야? 맞다... 패션 가상화폐를 활용하기 시작한 패션계 몇 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은 가상화폐는 최근 다시 급격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상화폐의 인기에도 패션산업(특히 럭셔리)은 무관심한듯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최근 가상 화폐를 활용하는 많은 브랜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패션업계가 가상화폐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NFT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 먼저 NFT(대체불가능토큰)의 가파른 성장에 대해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탈중앙화된 토큰이다. 이 토큰이 특별한 점은 하나의 특별한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상품에 개별의 고유성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바타 스킨과 같은 디지털 상품을 팔 때, 남들이 똑같은 아바타 스킨을 사지 못하도록 NFT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렇게 상품에 NFT를 부여한다면 소비.. 플랫폼 인스타그램 'Parent's Guide' 인스타그램이 자녀들의 안전한 인스타그램 사용을 위한 부모님용 가이드를 내놓았다. 이 가이드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따돌림이나 원치 않는 교류 등을 부모가 미리 발견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은 단순히 가이드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 이를 만들기 위해 각 국가별로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한국의 경우 아이들과 미래 재단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한층 배려심 깊으면서도 강화된 기능 이번 가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한하기'. 진화된 차단과 같은 기능인데, 이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모르게 상대방의 댓글을 막을 수 있고, 제한된 사람은 자녀의 인스타그램 활동 상태나 DM 확인 여부를 .. 문화 틱톡 트렌드 'Cottagecore'에 대해서 친숙하지만 낯선 Cottagecore라는 트렌드 오두막집의 헨젤과 그레텔, 베르사유 궁전의 마리 앙투아네트, 조용한 숲속 '이웃집 토토로' 주인공 사츠키를 생각해 보자. 어느 정도 감이 왔다면 맞다. Cottagecore는 정원 생활의 낭만주의 버전이다. Cottagecore는 우리가 시골 정원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환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학적인 것들이다. 때문에 정원, 푸르른 풍경, 꽃무늬, 퍼프소매의 꽃무늬 드레스, 귀여운 동물 등은 Cottagecore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aclotheshorse This is my home.🏡💛 #cottagecore #fairycore #aesthetics #ireland ♬ A Moment Apart - ODESZA - Hannah Stater (sh.. Tech NFT라는 이 시대의 새로운 도장 테슬라 CEO의 아내이자 가수 그라임스의 디지털 그림10점 약 65억원에 판매 잭 도시 트위터 CEO, 트위터 역사상 최초의 게시물 'just setting up my twttr' 약 28억원에 판매 위의 사실에 '테슬라'와 '트위터'라는 단어가 들어있어, 우리를 혹하게 하지만, 사실 예술품과 골동품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비싸게 판매되는 사례는 허다하다. 이 것도 그 사례 중 일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우리는 다른 점을 이상하게 여겨야만 한다. 바로 위에서 판매된 제품들이 '디지털'로만 존재하는 것들이다. Control+C,V만 있으면 모든 게 복제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위의 제품들은 어떻게 그 가치를 지킬 수 있을까? 이 시대의 새로운 도장 NFT 이 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 문화 서울 사람들, LP에 빠지다 지난 한 해, 음악 산업은 코로나 사태로 공연 매출은 급감하고,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다. 이러한 음악 산업의 추세에 영 안 어울리는 듯한 물품 하나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바로 LP판. 1940년대 등장한 LP는 최근 거의 사라졌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작년 한해, 한국의 가요 LP판매량은 260% 넘게 성장했다. 사실 LP로 음악을 듣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LP 자체가 비쌀 뿐더러, 이를 듣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갑자기 LP를 사기 시작한 것일까? 오늘은 이러한 LP소비 문화와 이를 이끈 서울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옛 것을 새롭게, 뉴트로 문화 최근 LP 시장의 성장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주 소비자들이 과거 LP..